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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첫날 1조7734억 거래…외국인 1조4800억 몰려

등록 2025.03.31 16:47:51수정 2025.03.31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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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SK하이닉스·코스닥 알테오젠 거래대금 최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7.98)보다 76.86포인트(3.00%) 내린 2481.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3.76)보다 20.91포인트(3.01%) 떨어진 672.8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6.5원)보다 6.4원 오른 1472.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3.3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7.98)보다 76.86포인트(3.00%) 내린 2481.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3.76)보다 20.91포인트(3.01%) 떨어진 672.8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6.5원)보다 6.4원 오른 1472.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3.3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재개되자마자 1조4800억원이 넘는 외국인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 우려한대로 주가 하방 압력이 가시화했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3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는 1조1178억원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관은 11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의 공매도 거래는 120억원 규모가 이뤄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량은 2646만주로 집계됐다. 외국인 거래가 2366만주를 차지했다 기관은 250만주로 조사됐다. 개인은 29만8000주로 나타났다.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4722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외국인 거래가 3655억원에 달했다.



기관은 594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개인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912만주 규모다. 외국인이 1693만주를 공매도 거래했다. 기관은 208만주였고, 개인은 11만3000주에 그쳤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가 2298억원으로 가장 많은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어 한미반도체(873억원), LG에너지솔루션(830억원), HD현대일렉트릭(440억원), 포스코퓨처엠(382억원), 삼성전자(344억원), 현대차(307억원), 한화오션 (293억원), HD현대중공업(291억원), POSCO홀딩스(241억원), 셀트리온(217억원), SKC(195억원), 카카오(16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제약·바이오, 2차전지주에 공매도가 집중됐다.

알테오젠이 공매도 거래대금이 5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에코프로(523억원), HLB(208억원), 에코프로비엠(205억원), 삼천당제약(121억원), 엔켐(96억원), 코오롱티슈진(95억원), 테크윙(84억원), JYP엔터(83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81억원), 올릭스(80억원), 실리콘투(79억원), 젬백스(6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공매도 거래대금은 재개 첫날 1조4833억원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기존에 우려한대로 외국인의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주가 지수 상승세가 하락세로 꺾일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6포인트(3.00%) 내린 2481.1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4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0.91포인트(3.01%) 내린 672.85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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