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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코리아, 한국 내 타코벨 개발·운영권 획득

등록 2025.04.04 1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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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 복수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제 전환

[서울=뉴시스] 타코벨 로고.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타코벨 로고.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KFC 코리아가 한국 내 타코벨 개발·운영권을 품었다.

KFC 코리아는 타코벨을 소유한 글로벌 외식기업 '얌 브랜드'와 한국 내 타코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KFC 코리아는 한국 타코벨 매장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우선적 권한'을 획득했다.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업체와 함께 한국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체제로 전환되며, 향후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 시 KFC 코리아가 독점권을 갖게 된다.

멕시코 타고 브랜드인 타코벨은 1991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총 9개 매장은 운영하고 있다.



KFC 코리아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PE(프라이빗에쿼티)와 얌 브랜드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타코벨의 한국 시장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얌 브랜드의 주요 성장 브랜드 중 하나인 타코벨을 한국에서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 내 타코벨의 의미있는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앙쿠쉬 툴리 글로벌 타코벨 대표는 "오케스트라PE와 KFC 코리아의 협력을 통해 타코벨만의 독창적인 맛을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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