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전자, 경북 산불 이재민에 10억원 상당 가전 기부

등록 2025.04.06 13: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탁기·냉장고 등 필수가전 지원

조립주택 입주민 중심 배치 예정

이동식 센터로 무상 수리 서비스

30억원 성금과 구호물자도 전달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28일 경북 의성 이재민 대피소(의성 실내 체육관)에 설치한 이동식 서비스센터(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28일 경북 의성 이재민 대피소(의성 실내 체육관)에 설치한 이동식 서비스센터(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삼성전자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으로, 집이 전소되거나 반소돼 귀가하지 못하는 이재민들이 거주하게 될 이동식 조립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서 지난달 말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무상 점검해왔다.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이재민 대피소에는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고,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갖춘 전용 버스를 보내 수리 및 세척 작업도 병행했다.

삼성전자와 관계사 8곳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성금과 함께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