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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맑고 낮 22도…"건조·강풍에 화재 유의"

등록 2025.04.08 05:01:00수정 2025.04.08 0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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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15~20m 강풍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일출봉 탐방로에 상춘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06.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일출봉 탐방로에 상춘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화요일인 8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기는 건조하고 바람은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나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평년 16~18도)로 분포할 것으로 예측됐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늦은 오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특히 산지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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