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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여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축소·연기…에어쇼 취소

등록 2025.04.08 1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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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서 3일로 축소…18~20일 개최

[창녕=뉴시스]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창녕군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창녕군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등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축소·연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당초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110만㎡, 축구장 150개 크기)를 자랑한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이벤트가 취소됐다. 현재 상세 프로그램은 조정 중이며 자세한 일정은 창녕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축소됐지만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관리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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