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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학고 입시 그대로 8월에…자사고는 올해도 후기고

등록 2020.03.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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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서울 과학고 입시 그대로 8월에…자사고는 올해도 후기고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개학이 연거푸 미뤄졌지만 과학고등학교 등 전기고의 입시 일정은 올해도 변함없이 8월부터 시작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부 특수목적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입시에서도 일반고와 함께 후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내놓았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장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고는 과학·예술·체육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등학교가 해당한다. 후기고에는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등학교 등이 있다.

학교장 선발 고교는 자세한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오는 4월부터 9월 사이 학교장이 내놓는다. 일반고 등 교육감 선발 고교의 입학전형은 9월 초까지 발표한다.

전기고 가운데 원서접수가 가장 빠른 곳은 과학고로 8월24일부터 8월26일까지다. 예고와 마이스터고는 10월19일~22일 등이다.

후기고의 원서접수기간은 올해 12월9일부터 11일까지로 정해졌다.

시교육청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전국 단위의 입학전형 일정 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실시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이나 하이인포(hinfo.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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