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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143경기 데드라인은 5월19일

등록 2020.04.02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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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돔에 이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시범경기가 관중 없이 열리게 됐다는 안내판이 걸려져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2020.03.01.

[도쿄=AP/뉴시스]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돔에 이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시범경기가 관중 없이 열리게 됐다는 안내판이 걸려져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2020.03.01.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개막이 연기된 일본프로야구가 정규시즌 143경기를 치르기 위한 대책에 돌입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구단, 선수, 팬은 143경기 개최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악화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개막 목표는 4월 24일이지만, 대표자 회의결과 연기될 전망이다. 143경기를 치르기 위한 데드라인은 5월 19일이다"고 보도했다.

도쿄올림픽도 2021년으로 연기된 상황에서 프로야구의 개막은 쉽지 않다. 일본프로야구 일부 선수들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감염 우려도 있다.

5월 중순 이후에 열릴 가능성이 크고, 만약 6월로 연기된다면 경기 축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데드라인은 5월 19일이다. 만약 5월 19일 이후에 개막하면 시즌 축소, 포스트시즌 축소 등이 반영돼야 한다.

매체는 "만약 포스트시즌 기간을 12월까지 늦춘다면 일정에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이 경우 선수회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2월은 비활동 기간으로 선수들의 동의가 있어야 경기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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