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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시티, EPL 승격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 강등

등록 2020.07.12 14: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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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에 0-4 완패…올 시즌 EPL 첫 강등 확정

[노리치=AP/뉴시스] 노리치시티가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2020.07.11.

[노리치=AP/뉴시스] 노리치시티가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2020.07.11.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노리치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노리치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리그 7연패를 당한 노리치시티는 정규리그 5승6무24패(승점21)로 최하위에 자리하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왓포드(승점34)와의 승점 차가 13점으로 벌어져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결정됐다.

이번 시즌 EPL 첫 강등 확정 팀이다.

다니엘 파크 감독이 이끈 노리치시티는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으로 2015~2016시즌 이후 4년 만에 EPL 승격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에는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꺾는 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후에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미카엘 안토니오의 4골 원맨쇼로 노리치시티를 대파한 웨스트햄은 승점 34점으로 16위를 유지하며 EPL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강등권 18위 본머스(승점28)와는 승점 6점 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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