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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다음달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 7000원으로 인상

등록 2021.06.17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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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지원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2개소 추가 개소

[서울=뉴시스]서울 마포구는 방과 후 돌봄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 2개소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를 방문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사진=마포구 제공). 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마포구는 방과 후 돌봄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 2개소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를 방문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사진=마포구 제공). 2021.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오는 7월부터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의 단가를 1식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꿈나무카드는 2009년 시가 도입한 급식카드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식대를 지원한다. 현재 구에 사는 아동 약 700명이 꿈나무카드를 이용 중이다.

구는 신한카드와 가맹연계를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식당에서 꿈나무카드를 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기존 454개였던 이용 가능 식당을 5747개로 늘렸다. 다만 유흥음식점, 주점 등은 제외한다.

한편 구는 방과 후 돌봄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 2개소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각각 공덕동과 아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총 62명의 초등생을 돌볼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방과 후 돌봄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돌봄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아동급식카드 지원 역시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꿈나무카드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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