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혁신 지방공기관 25곳 선정…대상에 인천시설공단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25곳이 선정됐다. 대상은 인천시설공단이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8일 개최한 '2021년 혁신우수기관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기관 165곳이 총 491개의 과제를 제출했다.

심사를 거쳐 25곳을 5대 혁신 분야별로 선정했다.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4곳, 지역경제 활력 지원 7곳, 적극행정 등 경영혁신 6곳, 참여와 협력 강화 5곳, 재난 안전관리 3곳이다.
 
이 중 대상으로는 인천시설공단의 '시민참여경영 혁신 플랫폼 Triple I(트리플아이)'에게 돌아갔다. 트리플아이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혁신플랫폼으로 '시민 의견'(Idea), '시민 개선'(Improve), '시민 참여예산'(Invest) 세 단어의 초성인 알파벳 아이(I)를 따 이름을 붙였다. 비대면 서비스 중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대한민국 성묘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구미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등 4곳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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