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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삼성SDI, 배터리 전문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21.11.24 09: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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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융합 전공 학부생 대상, 10년간 장학생 200명 선발

[서울=뉴시스] 삼성SDI 장혁(왼쪽부터) 연구소장, 한양대 이주 공과대학장(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SDI 장혁(왼쪽부터) 연구소장, 한양대 이주 공과대학장(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지난 23일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형)와 '한양대-삼성SDI 배터리 인재 양성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산학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내년부터 10년간 연간 최대 20명의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신설되는 배터리 융합 전공을 이수하고 삼성SDI 입사를 희망하는 학부생이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

  이주 한양대 공과대학장은 "배터리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리딩 할 최고 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은 "유능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한양대와의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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