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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원조 세무사, 양주시장 출마선언

등록 2022.03.31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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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원조 세무사가 31일 오후 2시 양주시 고읍동 한솔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김 세무사 측 제공)

국민의힘 김원조 세무사가 31일 오후 2시 양주시 고읍동 한솔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김 세무사 측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국민의힘 김원조 세무사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경기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세무사는 31일 오후 2시 양주시 고읍동 한솔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주시의 구태와 정체를 청산하고 담대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 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 동안 양주시는 끝없는 공무원 인사 비리, 각종 의문투성이의 재정 지출, 로컬푸드사태 횡령배임 등 구태와 비리로 점철돼왔다"며 "그동안의 시장들은 비전과 혁신, 헌신과 열정이 없이 오직 권력과 탐욕만을 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주시의 획기적 변화와 발전을 이뤄 양주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서민의 노고와 고통을 잊지 않고 양주 구석구석을 다니며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 세무사는 주요공약으로 ▲양주시 공무원에 대해 공정한 인사 시행 ▲중소기업에 대해 스마트팩토리 지원 ▲IT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실시 ▲신시가지 주차난 해소 ▲대형트럭을 위한 주차장 설치 및 유류세 보조금 지급 ▲로컬푸드사태 피해 농민 보상 강구 ▲산책로 확장 및 시 전체 녹색 공원화 추진 ▲양주의료원 설립 추진 ▲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또 ▲시립 화장장 건립 추진 ▲전철7호선 고읍-옥정 구간 조기 개통 추진(2025) ▲국도3호선(덕정사거리~양주시청) 6차로 조속 착공 추진 ▲국지도39호선 및 98호선 조속 착공 추진 ▲GTX-C노선 양주역 정차 추진 ▲서울-양주(하패리) 고속도로 조기 개통 추진 ▲장흥 교외선 재개통 및 백석-광적-은남 산업단지 연결 추진 ▲양주테크노밸리의 산학연 첨단클러스터 조성 ▲대기업 유치 추진을 내걸었다.

한편 김원조 세무사는 양주시 지방세 심의위 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상임고문과 국민의힘 양주시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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