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한국방문위원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맞손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일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성일(오른쪽) 군수와 한국방문위원회 윤영호 위원장 직무대행이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완주군과 한국방문위원회는 ‘감성여행도시 완주,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카페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홍보 마케팅,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가용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해 BTS 힐링성지 등 지역의 관광 루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개최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방탄소년단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등을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여행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송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