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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강제추행 혐의' 경찰 간부, 두달 만에 불구속 송치

등록 2022.08.08 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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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 뒤 후배 여경 강제 추행 의혹

신고로 현장에 경찰 출동…직위해제

'부하 강제추행 혐의' 경찰 간부, 두달 만에 불구속 송치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서울 지역 경찰서 소속의 간부급 경찰관이 후배 여경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서초경찰서 소속 A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경감은 지난 6월11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 인근에서 부하 경찰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 등 부하 경찰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술에 취한 B씨를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A씨의 직위를 해제했고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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