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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11만9069명 확진…전주보다 1만1741명 증가

등록 2022.08.12 2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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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기준 어제보다 5338명 감소

수도권 5만8937명, 비수도권 6만132명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2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2022.08.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2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2022.08.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광복절 연휴를 앞둔 금요일인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1만906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1만90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0만587명보다 1만8482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 12만4407명보다 5338명 줄었다. 다만 1주 전인 5일(10만7328명)보다 1만1741명(1.1배), 2주 전인 지난달 29일(7만8838명)보다 4만231명(1.5배) 각각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5만8937명(49.5%)의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 4만7175명보다는 1만1762명 더 늘었다. 경기 3만1004명, 서울 2만1870명, 인천 6063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6만132명(50.5%)이 확진됐다. 경남 7764명, 경북 6216명, 대구 5752명, 전남 5392명, 전북 4817명, 충남 4535명, 광주 4390명, 충북 4176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부산 3307명, 울산 2964명, 제주 1866명, 세종 106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8714명이었다. 지난 9일부터 나흘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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