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학교 4~6학년 2학기 반값등록금 지원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신청 받아
1학기 미신청자도 요건되면 접수 가능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출신 대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월30일까지 4주간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학생 주소는 적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1학기 장학생 선발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을 구제·지원하기 위해 이번 신청 기간 미신청자에 대해 추가 모집을 동시에 받기로 했다.
1학기 미신청자는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원비 4개 분야에 대해 1학기 공고일(2022년 3월14일) 기준으로 부모 주소지가 충족하고 선발 분야 자격 요건에 해당할 때에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처는 학생의 부 또는 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이며 부안군민원콜센터(1588-7719),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이사장(부안군수)은 "올해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도 선발 대상이 되며 등록금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라 생활비 최소 30만원이 지원 가능하므로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장학금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반값등록금 지원은 부안군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주고 계시는 개인·기업·단체 회원분들께서 조성해 주신 장학기금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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