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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제작사협회, 저작권위원회와 '뮤지컬 저작권 보호' 업무협약

등록 2022.09.26 0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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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뮤지컬 산업 진흥을 위한 공연예술 저작권 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뮤지컬 산업 진흥을 위한 공연예술 저작권 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뮤지컬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연예술 분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저작권법 발전방안 연구 및 정책지원 협력 ▲뮤지컬 영상화 및 해외 진출 등 뮤지컬 제작사가 직면한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는 시의적 조사 및 연구 공동 추진 ▲뮤지컬 저작권 보호 및 공정한 저작권 유통문화를 위한 산업지원 ▲공연예술 분야 올바른 저작권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종사자 교육 등이다.

또 양 기관은 뮤지컬 콘텐츠 OTT 배급 관련 저작권 제도 개선,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콘텐츠 전문가 동향 정보 수집 지원, 뮤지컬 관련 해외 저작권법 및 해외 계약서 작성 실무교육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춘수 뮤지컬제작사협회 회장은 "뮤지컬은 각본, 악곡, 가사, 안무, 실연, 무대 예술 등이 종합된 결합 저작물"이라며 "최근 뮤지컬도 플랫폼이 다변화됨에 따라 저작권 현안이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뮤지컬 시장 내 보호체계 및 관련 정책이 미흡한 상황이다. 뮤지컬 제작·유통 현장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이슈를 상시 논의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생겨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뮤지컬 무단·촬영·녹음 배포 근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뮤지컬 밀녹·밀캠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주일 만에 협회 계정으로 120여건이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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