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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영조 일상 재현한 공연… 27일 예매 시작

등록 2022.09.26 1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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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연 '창경궁, 1752'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공연 '창경궁, 1752'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창경궁에서 300여 년 전 영조의 일상을 재현한 공연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10월1~5일 '창경궁, 1752'를 선보인다. 영조가 했던 청계천 정비, 치수 사업, 정조 탄생까지 1752년에 있었던 왕실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관람객들은 창경궁 내 통명전, 경춘전, 환경전 권역에서 시차를 두고 진행되는 극을 관람하고 출연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따라 통명전~환경전~경춘전~문정전~통명전 일대를 거니는 '왕가의 산책'을 따를 수도 있다.

사전예약자들은 공연 당일 창경궁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전 나눠주는 호패를 받아 직접 조선의 백성이 되어 공연 중 사회자와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같이 노래할 수도 있다.

참가는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무료다. 사전 예약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0월1일부터 3일까지 매회 50명, 10월4일부터 5일까지 매회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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