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LINC사업단,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ASML과 워크숍

사진 서강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이 지난 23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과 'Sogang Univ. - ASML Worksho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덜란드 기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초미세 반도체 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Sogang Univ. - ASML Workshop'은 서강대와 ASML와 간의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학생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이규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겸 산학협력정보담당관, 범진욱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의 재직자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ASML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혁신 생태계 개요 및 현황 분석과 현재 서강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반도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협력 사업 기획을 위한 참석자 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송태경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강대의 3대 특화분야 중 하나인 '차세대 반도체 ICC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향후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및 산학연 협력 활동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LINC 3.0 사업을 바탕으로 첨단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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