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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수상작 10개 선정

등록 2022.09.28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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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산업 과제로 적극 반영"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수상작 10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에는 총 38개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10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2차 결선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한국광기술원이 제안한 '밀폐공간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예방을 위한 비분산 적외선 방식 감지기 개발'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산업현장이나 밀폐공간에서 많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밀폐형 근로 공간·주거시설 등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상업화와 실용화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데 있어서 재난안전산업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기술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연구개발(R&D) 내용은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과제로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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