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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회의 300명 모인다…'약자와의 동행' 정책토론

등록 2022.10.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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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00명 '서울시민회의' 8일 온·오프라인 안내교육

이달 중 3회 분임별 토론…12월 종합회의 결과물 발표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2022 서울시민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민회의는 시민이 직접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찾고 정책 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민 참여 형태로 모두 3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시와 전문가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의제로 선정하고 안내교육, 과제 수행을 위한 분임별 토론, 종합회의 등에 나선다. 서울시민회의는 앞서 실시한 사전조사와 약자와의동행추진단 협조,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의제로 선정했다.

향후 시민회의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약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다양한 범위의 약자를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다음 날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안내교육은 오세훈 시장의 영상 축사와 전문가 발제,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안내교육의 모든 과정은 서울시 라이브채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분임별 토론은 이달 중 총 3회 열리고 분임별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는 종합회의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활동 분임, 개근 참가자에는 소정의 우수활동 답례비가 지급된다. 신규사업을 제안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의 예비 심사를 거쳐 서울창의상 심사 후보로 추천된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시민회의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대해 좋은 제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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