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서울올림픽 유산 관련 현장견학

등록 2022.10.07 09:12: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은 드림투게더마스터 재학생 21명이 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한국의 올림픽 유산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 학생들은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1989년 설립 후 현재까지의 발자취, 사업,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 한국의 스포츠 제도 중 경륜·경정·스포츠토토 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해 생활·전문·학교 체육 진흥사업과 체육과학 연구 및 스포츠 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정책과 제도에 대해 공단 실무진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후 서울 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해 낸 대표적 올림픽 유산인 소마미술관을 방문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어떻게 활용되고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소마미술관 방문 후 학생들은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관람·편의시설, 방송 스튜디오, 선수 출전 대기실 등을 견학하고, 실제 경륜 경주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 스포츠 산업과 해당 산업에서 파생된 산업 현장을 실제로 경험하며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 "이집트가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을 공식화하는 등 개발도상국가들도 하계 올림픽 유치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올림픽 유치, 개최, 유산관리로 이어진 일련의 경험이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