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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사협상 최종 결렬…"30일 예정대로 파업"

등록 2022.11.29 22:24:46수정 2022.11.29 2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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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막판 협상에서 이견 좁히지 못하고 결렬

2016년 이후 6년 만 서울 지하철 총파업 강행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에서 5차 본교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에서 5차 본교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2.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9일 사측과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예고한대로 30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측과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오후 10시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이 이날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하면서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는 듯 했으나 끝내 협상은 결렬됐다.

연합교섭단 측은 "회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며 "내일 총파업 출정식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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