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바라는 내년 교육뉴스는?…'교내 마스크 해제'

윤선생, 학부모 1005명 대상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윤선생이 학부모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윤선생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학부모들이 내년에 가장 접하고 싶은 교육 뉴스로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를 첫손에 꼽았다.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1일 윤선생에 따르면 '2023년에 가장 접하고 싶은 교육 뉴스'로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와 함께 '코로나 블루와 학습 격차의 빠른 회복'(20.0%)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내 안전교육 및 관리 강화(16.6%) ▲사교육비 등 학비 부담 완화(16.0%)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새 정책에 걸맞은 공교육 추진(11.3%) ▲맞벌이 등 양육환경에 걸맞은 지원 정책 확대(5.4%) ▲입시비리 처벌강화 등 공정한 입시제도 실현(4.7%) ▲가해 청소년 처벌강화 등 학교폭력 관리·방지(4.0%) ▲소득별·지역별 교육 불평등과 격차 완화(2.0%) 등의 순이었다.

올해 10가지 교육 이슈에 대해선 ▲선제검사 중단과 전면 등교수업 실시(62.0%) ▲문해력 저하, 난산증 논란과 관련 교육의 중요성 대두(50.6%) ▲심폐소생술(CPR) 등 교내 안전교육 강화 추진(43.3%) ▲만 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 학제개편안 백지화와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각각 36.0%)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교육 의무화(29.4%) ▲초중고 사교육비 2007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18.7%)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 학습 콘텐츠 열풍(17.3%) ▲장기결석 아동 등 교외 체험학습 학생관리 강화 추진(6.7%)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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