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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낙뢰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교사…병원에 1000만원 기부
대낮에 낙뢰를 맞아 40분 동안 심장이 멈췄다가 살아난 교사가 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씨와 김씨의 아버지, 담당의였던 응급의학과 전문의 조용수 교수가 출연했다. 지난 8월 초 광주·전남 지역에서 하루 3천 번의 낙뢰가 관찰되기도 했던 시기에 김씨는 조선대학교로 교사 연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7 05:10:00
"성적 1등은 고급 반찬"…먹는 걸로 차별한 中 학교 결국 사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식사 구역을 따로 만들어 고급 도시락을 제공한 중학교가 결국 제도를 폐지하고 사과했다. 25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쓰촨성 청두의 청페이 중학교가 급식실에 '학업 우수생 식사 구역'을 따로 만들어 뭇매를 맞았으며,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측은 사과문과 함께 제도를 폐지했다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7 04:00:00
지하주차장에 사료 둔 '캣맘'에 갈등…"발톱 기스 어쩌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양이 사료를 두는 캣맘 때문에 곤란하다는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양이 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차량 옆 기둥에 놓인 의문의 박스를 목격했다. 박스 안에는 고양이 사료와 물이 가득 있었다. A씨는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7 04:00:00
'완벽한 가정'처럼 보였던 美 동성부부…100년형 선고 왜?
미국에서 아들 두 명을 입양한 뒤 성적 학대를 저지른 동성 부부가 징역 100년을 선고받았다. 2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월튼 카운티 지방법원은 윌리엄 줄록(34)과 재커리 줄록(36)에게 가석방 없는 징역 100년을 구형했다. 이들 부부는 2018년 기독교 특수지원 기관을 통해 남아 2명을 입양했고, 부유한 애틀랜타 교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7 03:30:00
비행 중 벼락 맞는 순간 포착…"쾅 하는 폭발음과 타는 냄새"
벨기에 상공을 비행하고 있던 비행기가 벼락을 맞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벨기에 매체 브뤼셀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오후 1시35분께 벨기에 브뤼셀발 이집트 후르가다행 TUI(투이)항공 소속 비행기가 이륙 직후 상공에서 벼락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비행기는 벨기에 브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7 01:00:00
성탄 전야에도 안 터졌다…美 복권 당첨금 무려 1조6800억원
미국에서 복권 당첨자 배출이 연일 불발돼 1등 당첨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성탄절 전야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11억 5000만 달러(약 1조 6800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CNN, 미 ABC 뉴스 등 외신은 성탄절 전야였던 이날 오후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잭폿(모든 번호가 맞은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7 00:30:00
"재혼 남편이 친딸처럼 입양한다는데…前남편, 양육비 안주고 연락도 끊겼어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을 재혼한 남편의 딸로 입양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이혼 후 자녀를 키우며 홀로 살다 재혼을 결심한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가 7년 전 남편과 이혼할 당시 딸은 다섯 살이었다고 한다. A씨 남편은 결혼 생활 내내 아내에게 무관심했고 헤어지고
최희정기자2024.12.27 00:00:00
퇴근하고 왔더니 '곰'이 거실에…요즘 日서 흔한 장면(영상)
일본 주택가에 야생 곰이 출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20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에 사는 60대 남성은 집 안 거실에서 곰을 발견했다. 남성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곰 한 마리가 코타츠(일본식 난방기구)에 머리를 박고 있었다"며 곰의 몸길이는 약 90cm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7 00:00:00
함운경 "한동훈 반드시 대선 출마 할 것…탄핵 찬성이 명분"
'86운동권 전향우파' 출신인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한 함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보수의 가치를 배신했다는 말에 완전히 공감한다"며 "당원들은 여당으로서 계엄에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그걸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6 22:00:00
22년전 수사결과 불만…고소·진정 1400여건 70대 구속 송치
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수사결과에 불만을 갖고 상습적으로 고소·진정을 제기한 A(70대)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간 경찰관이나 검사 등에 대해 직무유기죄 등으로 1400여 건에 달하는 고소와 진정을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담당수사관 등 경찰관을 협박하거나 폭행한
하경민기자2024.12.26 21:54:27
한덕수 공관으로 행진하는 촛불…"내란공범에서 내란주범 등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하는 형형색색의 응원봉이 2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켜졌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이날 한 권한대행의 대국민담화 직후 긴급 제안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내란 연장 헌법파괴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에는 시민 20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들었다. 한 권한대행이 윤석열
조성하기자2024.12.26 21:05:18
남태령 시위대에 '바퀴벌레' 조롱…경찰 블라인드 글 수사 착수
경찰이 남태령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모욕성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에 대해 작성자 특정을 위한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주말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견민', '바퀴벌레'라고 비하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조성하기자2024.12.26 20:55:57
나주 문평면 야산서 불…묘지·대밭 0.01㏊ 소실
26일 오후 5시 38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5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묘지와 대밭 등 0.01㏊가 타거나 그을렸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5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이 투입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주기자2024.12.26 19:17:08
이승환 "구미 콘서트 취소? 타격감 없어…측은해"
가수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을 향해 측은하다고 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한낮의 매불 초대석'에는 가수 이승환, 법무법인 해마루의 임재성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환은 "저는 관계를 잘 맺지 않는 편이다. 방송국 사람들과 어떤 관계도 없다. 저를 누르거나 제가 부탁할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신효령기자2024.12.26 18:24:40
경찰, '국회의장 공관 계엄군 배치' 수사…경기남부청장 피의자 소환(종합)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군이 배치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우원식 국회의장 체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을 의결한 뒤 계엄군이 약 3시간 가량 국회의장 공관에 배치됐다가 정부의 계엄 해제 선포 이후 철수했다
조성하기자2024.12.26 18:20:52
수심 90m 겨울바다가 삼킨 9명…금성호 실종자 수색 종료(종합)
지난달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됐다. 실종자 9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수색 47일 차인 지난 24일 오후 6시를 끝으로 금성호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고 26일 만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 있던 민간구난업체 소속 심해잠수사들과 해상기지선도 지난 23일 모두 철
오영재기자2024.12.26 17:53:18
두개골 골절로 숨진 25개월 여아…아빠는 구속, 엄마는 수사 중
25개월 된 친딸을 학대, 숨지게 한 부부 중 30대 남편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친모인 30대 B씨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상태로 계속 진행 중이다. A씨와 B씨는 지난 16일 대
김도현기자2024.12.26 17:41:09
"노상원, 부하 손금 면접…가까이하면 위험한 인물" 김도균 前수방사령관
'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 사령관이 평소 무속에 많이 의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역 시절 부하들을 선발할 때에도 손금을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은 노 전 사령관에 대해 "동료들이나 후배들 사이에서는 가까이하면 굉장히 위험한 인물이고, 가
최희정기자2024.12.26 17:11:31
'코인 상장 뒷돈 의혹' 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4년6개월…법정 구속
코인을 상장해 주겠다는 빌미로 수십억원의 뒷돈을 챙긴 프로골퍼 안성현(43)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26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씨에게 징역 4년6개월에 명품 시계 2개를 몰수하라고 선고했다. 가상화폐 상장 청탁 등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빗썸홀딩스 대표 이상준(55)씨에게는 징역 2년
오정우기자2024.12.26 16:54:29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 46일 만에 종료…9명 못찾아
지난달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47일 만에 종료됐다. 실종자 9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색 47일 차인 지난 24일 오후 6시를 끝으로 금성호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사고 해역에 있던 민간구난업체 소속 심해잠수사들과 해상기지선도 철수했
오영재기자2024.12.26 16: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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