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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검 처리 시한 다가와도…공수처 피의자 소환 '정공법'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가 예고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들 소환 조사를 본격화했다. 정치권이 거론하는 특검법 처리 시점과 무관하게 '정공법'을 택한 모습인데, 논의가 구체화하기 전 수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박경훈 전
류인선기자2024.04.24 16:11:40
요즘 김값이 금값…동네 김밥집도 가격인상 눈치싸움
최근 김값 급등에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마른김 한 속(100장)당 중도매(중간도매) 가격은 평균 1만440원으로, 전년 동월(6618원) 대비 57.8% 상승했다. 김 가격이 치솟은 것은 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김 원초는 주로 한국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6:06:06
살인미수-테이저건-돌연사…일단 "원인불명 심정지"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직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이 '원인불명 심정지'로 추정된다는 1차 검시 소견이 나왔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압송 뒤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사인이 '원인 불명 심정지로 추정된다'는 의료진의 1차 검시 소견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
박기웅기자2024.04.24 15:39:18
"이 가격이 맞아?"…지역축제 바가지 논란
한 지역축제에 참석한 관광객이 바가지를 썼다며 하소연한 글이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자 A씨는 자기 주먹과 떡볶이 그릇의 크기를 비교하는 듯한 사진도 첨부했다. A씨는 지역 축제 현장의 한 식당에 방문해 떡볶이 등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A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음식의 양과 질이 기대에 못 미친 것이다. A씨에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5:36:40
길에서 122만원 주운 고1 여학생, 경찰서로 들고갔다
밤에 땅에 떨어진 돈다발을 주인에게 찾아준 고등학생이 있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오후 9시께 '주택가 도로에서 현금다발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귀가하던 금남고 1학년 양은서양은 길가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이를 주워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전달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은 관제센터 직원과 함
강경국기자2024.04.24 15:31:06
"음주운전 신고하겠다" 38차례 걸쳐 4500만원 뜯어낸 일당
경북 경주와 포항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빌미로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경주와 포항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빌미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공갈)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경주와 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음
박준기자2024.04.24 15:09:01
농번기 '농막 등 숙소 화재 위험'…경기소방 안전 강화
최근 5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371건에 달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2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역시 숙소 등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24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양효원기자2024.04.24 14:49:39
대구 K2 불용품저장소 화재…인명피해 없이 38분 만에 진화
대구 군 공항(K2) 내 불용품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께 동구 방촌동 K2 안쪽 담벼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6건 접수됐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불이 난 불용품저장소가 수명이 끝난 공군 물자 등을 보관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불은 저장소 등을 태우고 38
정재익기자2024.04.24 14:41:16
테이저건 맞고 압송 뒤 숨진 살인미수범…계획범행 정황
의붓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혀 조사 직전 숨진 50대가 미리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붓아버지인 그는 재혼 후 이혼하는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채 가족들이 별거 중인 아파트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10여년 전 재혼한 뒤 약 2년 전부터 가족
박기웅기자2024.04.24 14:39:18
"일본 식품 7.9%에서 방사능…수입 금지 강화해야"
지난해 일본 내 식품의 7.9%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24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물질 세슘(CS-134,
임철휘기자2024.04.24 14:25:23
수원중부서, 삼일공고 학생 등과 행궁동 일대 합동순찰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 자원봉사단,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행궁동 일대 합동 순찰을 벌였다. 이번 순찰은 '바라만 보던 치안에서 함께하는 치안'을 주제로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와 수원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순찰에는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 소속 외국인 자원봉사단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삼일공
양효원기자2024.04.24 14:22:22
조정식 "尹 거부권 남발에 국회 무력화…엄중한 경고 필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가 무력화된 이유 중 하나는 대통령의 무차별한 거부권 남발”이라고 주장했다.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 의원은 '차기 국회의장이 갖출 덕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개혁 국회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할 거고, 차기 국회의장에게 중요한 것은 두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4:17:49
렌터카에 중학생 2명 감금, 중고사기 강요한 10대들
렌터카에 중학생 2명을 감금, 중고사기 강요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군 등 10대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3일 인천 일대에서 B군 등 10대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고교생이었고, 나머지
김동영기자2024.04.24 14:13:06
반지하에서 샤워하는 여성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샤워를 하는 여성을 빌라 반지하의 창문 틈새로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3일 오후 10시께 미추홀구 빌라에 몰래 침입해 반지하에서 샤워를 하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
김동영기자2024.04.24 14:12:29
음주단속하던 경찰관 차량으로 '쾅'…40대 운전자 징역형
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8)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8일 오전 1시44분께 인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IC 램프 구간에서 음주운
박우경기자2024.04.24 14:08:25
경찰견 '동물 현충원'에 묻힌다…장례 업무협약 체결
경찰인재개발원은 24일 전라북도 임실군청에서 임실군청과 경찰견 사후 장례 및 오수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경찰견 예우 관련 장례 업무협약 체결 ▲경찰견 안장 구역 확보 및 관리 유지 ▲경찰견 장례비용 일부 지원 ▲반려동물 협력 지구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공설립 반려동물
김남희기자2024.04.24 14:00:00
불길 활활 치솟는데…시내 달린 불타는 열차(영상)
캐나다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한 열차가 불이 붙은 채로 시내를 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C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동부 온타리오주 런던(London)에서 불이 붙은 열차가 달리고 있다는 목격자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들은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돼 화제가 됐다.
현성용기자2024.04.24 14:00:00
"자유롭고 싶어"…페루서 전신마비 여성 첫 안락사
안락사가 불법인 페루에서 첫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희귀 퇴행성 질환을 앓아 전신이 마비됐던 아나 에스트라다(47)가 수년간 법정 공방 끝에 안락사로 지난 21일 세상을 등졌다. 그는 페루에서 의료 지원을 통해 '죽을 권리’를 얻은 최초의 인물이다. 에스트라다는 2022년 페루 대법원으로부터 안락사 예외를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3:56:45
음주측정했는데, 횡설수설 수상…차량 수색하니 '필로폰'
차량에 마약을 보관한 채 도심을 돌아다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50대 A씨와 30대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1시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서 차량 내부에 마약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
정일형기자2024.04.24 13:45:32
음주 차량에 고의 사고 내고 금품 갈취 일당, 검찰 송치
충남 일대에서 음주 운전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갈취한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천안과 아산, 보령 예산 등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차량
김도현기자2024.04.24 1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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