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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 여사 계엄 당일 성형외과, 너무나 기괴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 "계엄 계획을 알았을 텐데 그런 행위를 하는 건 너무나 기괴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군인이 세상을 장악하는 엄청난 폭풍이 불어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6 15:00:59
"비상계엄은 지X발광" 신도들 빵 터졌다…신부님, 알고보니

'12.3 비상계엄' 사태를 성경에 나오는 요한 묵시록에 빗대 시국 강론을 펼친 김용태 신부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지난 9일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시국미사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미사를 집전한 신부는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최희정기자2024.12.26 14:42:49
순천 야산서 불, 헬기 투입 진화 중…강풍 탓에 난항

26일 오후 1시41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한 야산에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4대, 소방대원 8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초속 5.5m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이영주기자2024.12.26 14:38:57
수원 골목길서 택시 돌진…차량 3대·보행자 4명 충격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이면도로를 달리던 전기차 택시가 차량 3대와 보행자 4명을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2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한 이면도로에서 A씨가 몰던 택시(EV6)가 차량 3대와 보행자 4명을 들이받았다. 사고는 A씨가 몰던 택시가 골목길을 달리다가 SUV 왼쪽 후미와 오른편에서

양효원기자2024.12.26 14:31:19
앙심 품고 화재 허위신고한 혐의로 40대 불구속 송치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앙심을 품고 화재 허위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4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창동의 한 호텔에 불이 났다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5층짜리 호텔(

서주영기자2024.12.26 14:15:45
대구 군위 야산 불…헬기 7대 투입, 1시간5분 만에 진화

대구 군위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5분 만에 진화됐다. 26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께 군위군 군위읍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 장비 33대, 인력 11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시2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잔불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산

정재익기자2024.12.26 14:09:22
이게 '찐' 공무원 회식…눈 풀린 충주맨의 연말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충북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 연말을 맞아 공무원 회식 문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회식,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오늘은 과 회식이 있는 날이다. 우리 공무원 회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한다&quo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6 13:55:21
평택 상수관로 공사장서 40대 작업자 끼임 사고…중상

26일 오전 11시35분 경기 평택시 고덕동 소재 상수도 관로공사 현장에서 끼임 사고가 나 4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사고는 상수도 관로 공사를 진행하던 A씨 위로 철판 패널이 무너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신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이송됐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효원기자2024.12.26 13:45:12
골든타임 지켜낸 영웅들…제주서부소방서, 시민 구조자 4명에 하트세이버

수영장과 길거리 등에서 급성 심정지가 온 시민들을 구한 일상 속 '영웅'들에게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제주서부소방서는 24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을 대상으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표창이다.

오영재기자2024.12.26 13:41:41
한밤중 갑판작업 중 바다로 추락…동해해경 대형함정 3척 긴급 투입

25일 울릉 북동 9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원 A(60대)씨가 바다로 추락해 동해해경이 수색 중이다. 이날 밤 11시시 11분께 울릉 북동 98km 해상에서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속초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신고를 접수됐다.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000톤급 경비함정 2척, 10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했

이순철기자2024.12.26 13:31:21
선원인 척하는 낚시객, 알고보니 공무원·직장인…울산해경 불법영업 10명 검거

낚시객을 선원인 것처럼 위장해 불법 낚시영업을 일삼은 선주와 선장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위반 혐의로 낚시 어선 9척의 선주와 선장 10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낚시객을 1일 선원으로 고용한 것처럼 속여 1100회에 걸쳐 영해 밖 20~40해리까지 원거리 낚시 영업을 한 혐의다.

박수지기자2024.12.26 13:06:11
경찰, 건설노조 압수수색…"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 공모 혐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소속 건설 노동자 2명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여의도 광고탑 위에서 고공 농성을 벌인 것과 관련해 경찰이 건설노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오전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건설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가 입수한

오정우기자2024.12.26 12:33:34
친형 폭행에 母가게 기물파손까지…30대男 1심서 벌금 500만원

친형을 폭행하고 어머니 가게에서 창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부 이성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친형 B씨 집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려다 제지당하자 주먹으로

안정섭기자2024.12.26 12:07:28
연말연시 대체로 맑음…내일부터 충청·전라 최대 20㎝ 폭설

연말인 다음 주에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할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아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는 데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7일부터 이틀간 충청·전라권에 최대 20㎝의 폭설이 나타나는 등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준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6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다음 주에는 대기 하층이 고기압권에 속해 대체로

오정우기자2024.12.26 12:01:59
송민호 '부실복무 의혹'…경찰, 병역법 위반 혐의 입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1)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해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복무를 마쳤다. 소집해제를 목전에 앞두고 한 매체는 송

임철휘기자2024.12.26 12:00:04
딥페이크·김호중 사건·시청역 역주행…'10대 치안이슈' 선정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올해 '10대 치안이슈'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과 김호중 음주운전 사건,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을 꼽았다. 치안정책연구소는 올해 1~10월 사건·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안전망 2025'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올해 치안활동 분석과 범죄수사, 생활안전, 사회안정, 보안·외사 등 주요 분야별

김남희기자2024.12.26 12:00:00
"정회원 입회시 여성 제한안돼" 인권위 권고에 골프클럽 '불수용'

정회원 입회시 여성을 제한하지 않도록 개선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에 골프클럽 측이 '불수용' 의사를 회신했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 사건 진정인은 아내를 위해 A골프클럽의 회원권을 구매하고자 했으나 골프클럽 측이 '정회원 입회는 남성으로 한정한다'며 여성 회원권 판매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골프클럽 운영자는 여성 내장객

이수정기자2024.12.26 12:00:00
"문신봐 깡패다" 다른 조폭과 시비, 조직원 우르르…실형

다른 폭력조직원과 시비가 붙자 조직원들을 대동해 위력을 과시한 폭력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전주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도형)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원 A(3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B(2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C(26)씨에게는 징역 1년에

강경호기자2024.12.26 12:00:00
'차량 결함 없었다'…청주 8중 추돌 가해자 검찰 송치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경부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13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자신의 쏘렌토 SUV로 QM6 SUV등 차량 3대의 옆 부

서주영기자2024.12.26 11:58:47
'체포조 지원 의혹' 국수본부장, 검찰 압수수색에 준항고

정치인 체포조 지원 의혹을 받는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취소해 달라는 준항고를 신청했다. 국수본은 26일 우 본부장과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 전창훈 수사기획담당관, 이현일 수사기획계장 등 4명이 "압수수색에 관한 처분이 위법사유가 있으니 그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준항고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남희기자2024.12.26 1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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