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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엄 직후 선관위에 검찰도 올 것"…경찰, 방첩사 진술 확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계엄 사태에 검찰이 연루된 정황을 파악해 수사 중이다. 특수단은 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곽에 대기하던 방첩사령부 병력이 "계엄 선포 후 선관위에 곧 검찰과 국정원이 갈 것이고 이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방첩사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여인형 방
김남희기자2024.12.24 10:52:53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간호사…"집유"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약류 성분의 수면제 2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간호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국민건강보험법 위반·주민등록법 위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A(39·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변재훈기자2024.12.24 10:47:28
훔친 경차서 숙식 50대, 연료없자 화물차도 슬쩍…"구속"
훔친 차량의 연료가 떨어지자 추가 범행을 저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도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A(50대)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40분께 완도군 완도읍 길거리에서 주차돼 있던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 도난 신고를 받고 추적
박기웅기자2024.12.24 10:43:41
변호사 아닌 사무장, 상담에 선임비까지…'벌금 300만원'
무자격 법률 상담을 해주고 변호사 선임비와 별개로 중개비까지 요구한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법률사무소 사무장 A(42)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00만원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9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광주의 한
변재훈기자2024.12.24 10:34:12
자동차공업사에 입고된 트럭 시동 걸다 깔려 60대 숨져
자동차공업사 대표가 수리를 위해 입고된 차량의 시동을 걸다가 움직인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자동차공업사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1t 트럭 뒷바퀴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 공업사 대표인 A씨는 수리를 위해 입고된 트럭의 문
송주현기자2024.12.24 10:33:25
"김건희 방문한 곳이냐"…尹 자문의 성형외과, 별점 테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김건희 여사가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 누리꾼들의 '별점 테러'와 항의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카카오맵에 따르면 김 여사가 계엄 선포 당일 방문했다는 의혹이 나온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성형외과에는 별점 1점과 누리꾼들의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4 10:21:09
홍준표 "국민 감정에 떠밀리는 尹 수사, 보복에 불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두고 비판했다. 24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시에도 헌재 결정 후 형사 절차가 개시됐다"라고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헌재 심판과 형사 절차가 병존할 때는 형사 절차는 정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다&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4 10:15:47
'보도방 신고 앙심' 흉기살인 50대 조폭…1심 '징역 22년'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보도방) 관련 비위를 신고하겠다는 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2명을 사상케 한 50대 조직폭력배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영하)는 24일 20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58)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변재훈기자2024.12.24 10:14:56
우리 동네 미래 날씨, '기후변화 상황지도'로 본다
기상청이 '기후변화 상황지도' 운영을 본격 시작하면서 국민 누구나 본인이 사는 지역의 미래 기후변화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23일부터 그간 시범서비스로 운영됐던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과거부터 미래 2100년까지 우리 동네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 요소에 대한 변화 추
윤현성기자2024.12.24 10:00:00
기아 생산직 연봉 얼마길래…'미스터 션샤인' 배우도 지원
배우 이정현이 대기업 생산직에 지원했지만 1차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정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정현은 기아 엔지니어 서류 전형에 지원한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문자에서 "이번 전형에서는 이정현 님과 함께하지 못
최인선 인턴기자2024.12.24 09:25:43
유승민 "국민의힘, 尹과 계속 같이 가면 망할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행보를 두고 비판했다. 23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유 전 의원은 보수 진영의 미래와 정국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진행자가 보수의 미래를 묻자, 유 전 의원은 "밑바닥인 줄 알았는데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에 더 추락한다고 생각했다"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4 09:25:14
"尹 탄핵될 일 없다"…노상원, 군산 女무속인 찾아가 한 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북 군산시에 있는 한 점집을 올해 초 여러 차례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주 등을 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간 전북 군산에서 점집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 무속인 A씨를 여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4 09:17:20
고교생·2030여성·농민… 세대·집단 아우르는 '탄핵 연대'
12·3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 민주주의가 위협 받은 것을 계기로 농민, 고등학생, 2030 여성, 군인 등 다양한 세대와 집단을 아우르는 '탄핵 연대'가 형성되고 있다. 기존 집회는 특정 정체성을 가진 이들이 참여하는 방식었다. 하지만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여러 세대와 집단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참여해 '윤석
우지은기자2024.12.24 09:00:00
인천 유리공장 화재…50대 근로자 전신 2도 화상
인천의 한 유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전신에 불이 옮겨붙은 5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2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유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해당 유리공장 관계자의 "공장에 불이나면서 사람 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5명과 장비
김동영기자2024.12.24 08:54:11
선원 살해 후 시신 유기…살인방조·폭행 가담자도 "실형"
조업 도중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가혹행위를 일삼다 숨진 동료 선원의 시체까지 바다에 버린 선장에 이어 살인을 방조하며 폭행에 가담한 선원들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지혜)는 살인방조·폭행 혐의로 기소된 선원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또 다른 선원 2
변재훈기자2024.12.24 08:46:45
부천 심곡동 일대 주택서 불…1명 부상·22명 대피
경기 부천시 심곡동 일대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부상당하고 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07분께 경기 부천시 심곡동 일대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 주민 2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내부
정일형기자2024.12.24 08:39:12
충남 당진 교로리 방조제 수문서 50대 숨진 채 발견
지난 23일 오전 10시54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방조제 수문 부근에서 A(56)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당진소방서와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수문에 사람이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덕진기자2024.12.24 08:27:29
크리스마스 이브도 영하 10도 강추위…대체로 맑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화요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윤현성기자2024.12.24 08:24:45
충남 홍성서 LPG폭발 등 사고 잇따라…70대 1명 중상
지난 23일 충남 홍성에서 주택 화재와 액화석유가스(LPG) 폭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분께 서부면 신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회사에서 퇴근 중 집에 불이 난 것을 본 한 회사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2시간20분 만인 오후 10시
김덕진기자2024.12.24 08:15:29
전주서 술 취해 운전하다 홀로 전봇대 받은 3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홀로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19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봇대를 들이받아 가벼운 부상을
강경호기자2024.12.24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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