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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소상공인 도전 하세요"…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등록 2024.01.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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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24' 통해 2월8일부터 신청·접수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참여 분야를 세분화하는 등 사업을 개선한다. 먼저 지원규모를 105개에서 210개 기업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서 온라인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이 신설돼 총 3개 트랙 5가지 지원유형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연도를 달리해 트랙간 중복신청이 가능하게 돼 다른 종류의 후속지원을 통한 집중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브랜드에 선정됐던 기업이 올해에는 온라인셀러나 글로벌 유형에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온라인셀러나 글로벌 유형은 지원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2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선발기업에게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6000만원, 2차 최종 선발기업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4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는 등 최대 1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작년에 2차 최종선발에 탈락한 1차 선발기업은 2차 오디션에 재도전 할 수 있다.

운영기관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브랜드 포럼,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엔피프틴파트너스 등 역량있는 소상공인 전문육성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운영 외에도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참여기업에게 보육공간, 네트워킹 및 직·간접 투자 등의 다양한 후속지원도 하게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2월29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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