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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랑크푸르트전 첫 득점, 케인과 50번째 합작 골

등록 2022.10.13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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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반 19분 케인 패스 받아 동점골

EPL 43골, UCL 2골, FA컵 2골, 기타 3골

[런던=AP/뉴시스]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2022.10.13.

[런던=AP/뉴시스]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2022.10.13.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토트넘 홋스퍼 공격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통산 50번째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3-2 토트넘 승)에서 2골을 터뜨렸다.

2골 중 첫 골이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이었다.

0-1로 뒤진 전반 19분 케인이 달려가는 손흥민을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손흥민은 달리던 속도 그대로 공을 낚아채 드리블한 뒤 후 오른발 땅볼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번째 합작골을 달성했다.

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3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잉글랜드 FA컵에서 2골, UEFA 유로파리그에서 1골,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1골,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1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케인에게 26개 도움을, 케인은 손흥민에게 24개 도움을 제공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이 기록한 합작골 50골은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36골),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 티에리 앙리와 로베르 피레(이상 29골 합작)를 크게 뛰어넘는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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