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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맑고 후텁지근…최고 체감온도 31도

등록 2024.06.2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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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맑고 후텁지근…최고 체감온도 31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7일 인천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19도, 동구·중구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3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31도, 연수구 30도, 동구·중구 29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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