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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독도 문화콘텐츠 홍보대사 됐다…"애니 '독도 강치' 알릴 것"

등록 2023.09.14 10:13:45수정 2023.09.14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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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경덕 교수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 위촉 (사진=서경덕교수팀 제공) 2023.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경덕 교수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 위촉 (사진=서경덕교수팀 제공) 2023.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 교수는 "13일 열린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향후 애니메이션 '독도 강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최근 요미우리신문에서 일본 정부가 내년도 독도 홍보 예산 약 3억엔(약 2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혀 큰 논란이 됐다"며 "우리도 독도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K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을 통해 세계인들과의 소통을 늘려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6년 강치 캐릭터를 바탕으로 악당들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내용의 극장판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국내외 방영 후 초중등학교에 교육 자료로 배포했다. '독도 강치'와 함께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과 모험을 펼칠 수 있는 TV 애니메이션도 준비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 원장은 "그동안 독도를 국내외로 알렸던 서 교수의 홍보 노하우가 이번 애니메이션 '독도 강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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