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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시 인사이드' 29일 유튜브 공개

등록 2020.05.28 1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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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편, 경기도미술관 '우리와 당신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9일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전시 인사이드'.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9일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전시 인사이드'.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안방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투어 영상 '전시 인사이드'를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투어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시 인사이드'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의 주요 전시를 테마로 하는 2020년 경기문화재단의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전시를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큐레이터가 전시의 핵심 작품 3~4점에 대해 설명한다. 3분 안팎의 짧은 구성으로 전시를 간결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어려운 전문 용어가 아닌 이해하기 쉬운 작품 해설로 도민들이 전시와 작품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9일 공개되는 영상은 '전시 인사이드'의 첫 번째 편으로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우리와 당신들'을 소개한다. 전시의 담당 큐레이터인 이수영 학예연구사가 직접 등장해 전시의 주제와 주요 작품을 이야기한다.

'전시 인사이드'는 연말까지 모두 9편이 제작될 예정이며, 두 번째는 실학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의 공동 기획전시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편이다. '전시 인사이드'는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공식 SNS를 총괄하는 이예랑 담당자는 "전시 인사이드는 전시의 부수적인 결과물이 아닌 그 자체로 완성된 하나의 콘텐츠다. 시간이 지나고 전시가 막을 내려도 '전시 인사이드'는 관람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개국한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은 1000여개가 넘는 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재단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제작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영상 시리즈, 웹드라마 '수상한 보물지도'는 각각 조회수 30만과 10만을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와 전시 진행에 제동이 걸리자 이를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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