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
공약완료 47.7%…전국 평균 34.26%
[과천=뉴시스]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뉴시스 DB).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이는 2년 연속이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선거공약 이행 검증 결과, 최 시장이 목표 달성 분야에서 종합 83점 이상을 달성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과천시는 항목별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전국 평균 34.26%, 경기 35.73%보다 훨씬 높은 47.7%를 기록했다.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 등 4개 분야에서 총 109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하는 가운데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 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신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한 약속으로, 지키는 것은 시정 운영에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충실한 이행과 함께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과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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