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 12일 운영 재개

별내치매안심센터.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별내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는 거리상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별내동과 별내면 주민들을 위해 2019년 말부터 운영돼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별내분소를 다시 운영하기로 하고 시설물 점검 등 재운영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별내분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 물품 제공, 치매노인 지문 등록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는 “별내분소가 정상화되면 그동안 치매 조기 검진과 서비스를 위해 먼 곳까지 다녀야 했던 별내권역 주민들의 불편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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