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비대면 건강상담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만 19~64세 60명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6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앱을 이용해 6개월 간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부터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받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참여자에게 모바일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한다.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영양·운동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건강 실천 임무 달성 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64세 군민과 직장인이다.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거나 약물 처방을 받은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 후 최초 검진(혈액검사)을 통해 참여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을수록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보건소 통합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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