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축제'…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별빛 콘서트' 1만 7000명 예약 등
'제10회 계촌클래식축제' 준비가 한창인 평창군 방림면사무소.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강원 평창군 대표축제인 '제10회 계촌클래식축제'에 사전 예약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9일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방림면에는 기관·사회단체장,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등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풍성한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주차·안전관리, 운영본부, 푸드코트, 마을안길 걷기, 행사장 일원 정리 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동선 혼란 해소를 위해 계촌초등학교에 '웰컴라운지'를 마련해 예약 확인, 입장 등록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종합 안내 공간을 협의 중이다.
정크아트 설치, 드론쇼, 축제장·시가지 꽃묘 식재, 음향장비 설치, 피아노 다리 도색 마을 경관등 정비 등 계촌 클래식마을 특성화 입지 고취를 위한 기반·편의시설도 정비하고 있다.
'별빛 콘서트'의 경우 약 2주간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약 1만 7000명이 예약했다. 콘서트장 수용인원(4000명)을 고려해 관람 인원을 선정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에는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남은 기간동안 세심히 준비해 안전하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