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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선거 캠프 개소…"다르다는 것 보여주겠다"

등록 2024.12.27 18:32:37수정 2024.12.28 0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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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캠프 사무실 열어…300여명 지지자 참석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승민 전 IOC 위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승민 전 IOC 위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가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유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RSM 빌딩 4층에서 3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드유(with you) 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체육계 원로인 조영호 전 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신임 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안국희 전무, 한국마사회 현정화 감독 등이 자리했다.

기호 3번을 받은 유 후보는 "개소식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저를 도와주시는 분을 모시고 조촐하게 하고자 했다"며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한 표를 더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는 모든 것을 내놔야 이길 수 있다"며 "역시 유승민이다. 유승민을 지지했더니 이렇게 다르더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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