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서울광장서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도농 상생'
쌀 어사진미 등 경품 제공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도농 상생'을 위해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와 홍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생산 농가에게는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서울 야외도서관' 연계해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 마켓(로컬푸드를 품은 야외도서관)'을 주제로 진행한다.
횡성군은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횡성에 가면'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통해 쌀 어사진미 등 780여 점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농가가 준비한 농특산물인 더덕 가공품과 안흥찐빵, 방울토마토, 동충하초, 수제 발효 꽃차, 딸기잼, 한과, 삽주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서울의 중심에서 횡성의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보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지역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도농 상생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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