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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포도맥주 상품화 나선 대전 동구…"농가 소득 증진"

등록 2024.03.28 1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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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포도 판로 확대 기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희조(가운데) 대전 동구청장이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임성빈 ㈜금강브루어리 대표와 산내 포도맥주 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희조(가운데) 대전 동구청장이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임성빈 ㈜금강브루어리 대표와 산내 포도맥주 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산내지역 포도맥주 상품화에 나선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에서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내농협은 샤인 머스캣 등 포도맥주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잘하고, ㈜금강브루어리는 산내 포도맥주 제품개발과 생산, 판매하게 된다. 동구는 산내 포도맥주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산내 포도맥주 개발은 박희조 구청장이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 중 독일 뤼데스하임 관광청(Rudesheim Am Rhein) 방문 시 와인산업 시찰을 통해 동구에 접목할 사례로 아이디어를 내며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대 산학협력단, 맥주 제조업체와의 생산방법과 절차 논의를 시작으로 산내 포도맥주 개발에 착수했고, 세 차례 시음행사를 열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시제품은 오는 29일 열리는 2024 대청호 벚꽃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산내 포도맥주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제품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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