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신협 '어부바 멘토링' 본격화…"아동복지 증진 앞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신협은 에코시티 데시앙 8블럭 다함께돌봄센터와 '2024년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9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덕진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심 돌봄 체계로써 아동에게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25명의 아동을 위해 총 7차례에 걸쳐 경제·금융 교육을 비롯한 신협 견학, 문화 체험 활동, 경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1회기 교육에서는 신협 직원들과 아동들의 공식적인 상견례가 이뤄진 가운데 무엇보다 친근감이 필요한 만큼 소개를 곁들인 놀이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덕진신협만이 운영하는 특별한 교육인 세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세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세금 신문도 만들어 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임문옥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회기 동안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건강한 협동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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