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대구·경북 5개 업체 제품 혁신시제품으로 지정
[대구=뉴시스] 대구지방조달청. 2020.01.07. [email protected]
제도는 상용화 전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혁신시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내 기업은 에어솔, 디넷, 이엔아이씨티, 케이아이오티, 마이하우스 등 5개 업체다.
에어솔의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오염 된 공기는 실외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고효율 필터로 정화해 실내에 공급하는 제품이다. 디넷의 '옥외용 이중 스테이션 마이크로웨이브 감지기'는 최첨단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이용해 침입자가 보호구역으로 침입했을 때 감지하는 제품이다.
이엔아이씨티의 '스마트수질오염경보시스템'은 물의 독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질 오염 사고 조기 경보가 가능 한 제품이다. 케이아이오티의 '인공지능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시스템'은 사람, 차량 등 밀집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다.
마이하우스는 '세균과 냄새에 취약한 환경에서 잦은 세탁 없이 쾌적성을 유지하는 침구제품'으로 혁신시제품을 지정받았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조달업체가 혁신제품을 통해 공공판로를 개척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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