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환아에겐 공연·선물, 고대 안암병원엔 기부
23일 임직원이 모금한 1500만원 전달
어린이 병원 학교 운영, 저소득층 환아 지원 등에 사용
23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왼쪽부터)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23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석해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어린이 병원 학교 운영, 저소득층 소아 환자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사내 밴드 동아리 '5:59'의 '공연'부터 '마술 쇼' 퀴즈' 등 이벤트, '서울마이소울 텀블러 선물 증정' 등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를 진행해 환아 약 50명에게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선사했다.
길 대표는 "재단 임직원의 소중한 마음이 환아들의 교육과 의료비 지원에 쓰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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