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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포럼…"글로벌 기업 유치해야"

등록 2023.12.06 09: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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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의성군 및 대구세관 관계자와 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5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로보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의성군 및 대구세관 관계자와 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5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로보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5~6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일원에서 의성군 및 대구세관 관계자와 항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단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열고 관련기관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첫날 물류 경쟁력을 갖춘 인천공항의 물류단지를 중심으로 칼트로지스 상용화주터미널,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페덱스익스프레스 등을 방문해 항공 물류의 수출 및 수입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천공항 인근 호텔 세미나실에서 신공항 배후 물류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주제 발표에서 이희용 영남대 교수는 '경상북도 항공 물류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항공 물류 연계산업 트렌드와 경북지역의 특성을 절충해 기반시설을 유치하고 연계·확장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이동훈 관세법인 태영 대표는 '수입·수출 화물 운송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항공 화물시장의 유통구조, 통관 절차, 항공 물류산업 비즈니스 이해관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의성군 및 대구세관 관계자와 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5일 칼트로지스 상용화주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로보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의성군 및 대구세관 관계자와 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5일 칼트로지스 상용화주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로보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충분한 규모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첨단설비와 인공지능 운영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체계 시스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원활한 교통망 구축, 통관 절차 간소화, 자유무역지역·물류특구 지정을 통한 기업 친화적인 환경 제공으로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등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6일에는 STX에어로 서비스, CJ대한통운 특송센터, 관세청 특송물류센터 등을 방문한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첨단화는 물론이고 글로벌 기업 유치로 지속 가능한 물동량을 확보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설계단계부터 기업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물류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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