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사천시연합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사천=뉴시스] 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국생활개선 경남 사천시연합회는 22일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조선을 위해 ‘2024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은 국도33호선 사천읍 구간 도로 주변과 축동면 배춘리 배춘천 일원에서 쓰레기와 농산폐기물을 수거·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지역은 관목에 가려져 눈에 잘 띄지 않아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가 이뤄지고 있고, 하천 주변도 버려진 불법 폐기물이 풀섶에 가려져 있다가 겨울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허인녀 회장은 “깨끗한 사천 만들기에 우리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우주항공도시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 이외에도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농촌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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