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군포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공약 이행 우수상
17건 중 13건 완료…3건은 추진중·1건은 법률 검토
[군포=뉴시스] 군포시 의회 박상현 의원(사진 오른쪽)이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박상현 의원 제공). 2024.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라 선거구)은 전날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제16회를 맞았다. 수상자 선정은 28일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공약 이행 분야 평가는 ▲완료도(70점)와 ▲주민 소통(30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박 시 의원은 두 개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463명의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해당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시 의원은 공약으로 제시한 17건 중 13건을 완료했다. 3건은 추진 중이고, 1건은 재정 확보와 법률 검토를 위해 보류 중이다.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노력과 성실성, 그리고 청년 시 의원으로서의 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주민 소통과 관련해 군포시 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군포 퓨처 파인더’에서 활발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시 의원이 대표로 있는 해당 단체는 올해만 총 9회의 간담회, 토론회, 세미나를 여는 등 주민과 소통에 주력했다.
박 시 의원은 "약속을 지키는 것은 지방의원으로서 기본이자 주민들에 대한 도리이자 신뢰의 촉매자"라며 “이번 수상은 더 나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라는 주민들의 뜻으로 생각하고 더 나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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