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활성화 사업에 2000만원 투입
연내 관광 프로그램 개발해 추진 계획
[서울=뉴시스]원통사 전경. 2024.05.03.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전통사찰 3개소(원통사, 천축사, 만월암) 활성화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 공모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도봉구 전통사찰을 지역 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공모 사업 취지에 맞는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해설사 교육, 관광기념품 제작 등 사업을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는 도봉산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며 "구는 이러한 지역 내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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