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인도법인 설립…내년 상반기 제품 공급 목표
(사진=금호에이치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공장 부지와 건물을 확보해 공장 설비 투자를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 SMT 공장은 LED모듈 생산라인 5개가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설비 증설을 고려해 충분한 공장 면적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설비 공사 와 셋업을 완료하고 자동차용 LED모듈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연간 3000만 달러 매출 실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을 본격화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방 산업 호황으로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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