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캠프 개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고교생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 캠프는 국내 자동차 관련 12개 협력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경력개발 워크숍 프로그램을 자동차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장학금, 본사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3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중 70명의 우수 학생은 독일 방문 연수 등을 성료해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모바일 아카데미 체험 캠프는 서울·경기 및 부산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 총 6개 6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자동차의 역사,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한 강연, 실습, 진로 상담, 서비스센터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사장은 "기존 대학생 중심의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고등학생으로도 확대해 향후 자동차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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