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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여신↓

등록 2018.02.19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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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고 여신은 증가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7년 12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신은 전월 2388억원 감소에서 4964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 등이 지방자치단체의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자금 인출 등에 따라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월 592억원 증가에서 4111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전월 2981억원 감소에서 9075억원 증가로 이어졌다.

 12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규모는 전월 9157억원에서 4523억원으로 축소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업대출도 기업의 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으로 위축돼 증가폭이 전월 4741억원에서 1699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기업대출이 둔화되면서 증가규모가 전월 4416억원에서 2823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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